달콤하고 인기 많은 간식 바나나.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호불호가 거의 없이 인기가 많은 과일이다. 이번 글에서는 바나나 효능, 보관법, 부작용 등 바나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자.
바나나 영양성분
다음은 바나나 100g에 대한 영양성분이다. 바나나 일일권장섭취량은 하루 2개다.
| 열량 | 89 kcal |
| 탄수화물 | 22.84 g |
| 당분 | 12.23 g |
| 지방 | 0.33 g |
| 단백질 | 1.09 g |
| 엽산 | 20 μg |
| 비타민 C | 8.7 mg |
| 마그네슘 | 27 mg |
| 인 | 22 mg |
| 칼륨 | 358 mg |
고르는법
다음은 신선한 바나나를 고를 때 참고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기본적으로 바나나를 고를 때 외관은 줄기가 짧고 전체적으로 매끈한 바나나를 고르자. 또한 바나나 표면에 상처가 있거나 탁한 노란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 2~3일 이내 먹을 경우 : 바나나 구매 후, 2~3일 이내 섭취를 할 예정인 경우 밝은 노란색을 띄고 갈색 반점들이 있는 바나나를 고르면 달콤한 바나나를 즐길 수 있다. 반점이 많을수록 후숙이 진행된 것을 의미하여 당도가 높다는 의미이다.
- 4일~7일 이내 먹을 경우 : 바나나를 구매 후 며칠 지나서 먹고 싶은 경우 후숙을 해줘야 한다. 줄기나 바나나에서 초록색 빛을 띄고 다소 단단한 바나나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이 상태의 바나나를 먹으면 당도가 떨어지고 단단한 상태다. 이런 바나나를 즐기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달달하게 먹고 싶다면 아래 보관법을 참고하여 후숙한 뒤 더욱 달콤하게 먹을 수 있다.
바나나 보관법
바나나는 망고, 아보카도 등과 같이 후숙을 시켜 먹는 과일이다. 만약 구매한 바나나가 달지 않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후숙 및 보관을 하면 달달한 바나나를 즐길 수 있다. 아래 바나나 보관법을 참고해 보자.
‘여기서’는 절대 보관하지 말자
바나나는 상온에서 보관해야 제일 맛있게 후숙할 수 있다. 이를 잘 모르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바나나의 맛이나 영양이 떨어지고 갈변이 된다.
후숙을 할 때는 실온에서 보관하면 되는데, 눕히는 것보다는 아래와 같은 바나나 걸이를 이용해 후숙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전체적으로 고르게 후숙이 진행된다.
바닥에 놓아두면 중력의 영향으로 무게를 받는 쪽이 물러지고 쉽게 변할 수 있다.
바나나 효능
다음은 우리가 바나나를 왜 먹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바나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심장 건강 : 바나나에는 100g에는 약 358mg의 풍부한 칼륨이 들어있다. 칼륨은 혈압 조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와주어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심혈관 및 심장 건강을 도와준다.
- 소화 건강 : 바나나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규칙적인 배변을 도와주어 변비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간식이다.
- 근육 건강 : 바나나는 식품의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분이 많아서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근육이 필요한 중장년층들도 자주 섭취해주면 좋다.
- 천연 자양강장 : 바나나가 가지고 있는 당분은 기분을 좋게하고 힘이나게 한다. 시중에 파는 자양강장제에 의존하기보다 바나와 같은 음식에서 맛과 건강을 얻을 수 있는 천연 자양강장을 즐겨보자.
- 풍부한 영양소 : 바나나에는 칼륨, 비타민 C, 비타민 B6 및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해준다.
바나나 부작용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바나나, 하지만 많이 먹는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지금부터 바나나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적정량을 먹을 수 있도록 하자.
- 고칼륨혈증 : 바나나에는 많은 양의 칼륨이 들어가 있다. 하루 1개에서 2개정도인 바나나 일일권장섭취량을 먹는다면 문제없지만 과하게 될 경우 체내에 칼륨이 많아지고 이는 근육 마비, 호흡곤란 심하면 심장마비 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 두통 : 바나나에 포함된 티라민이라는 성분은 뇌 혈관을 수축시키는 특징이 있다. 바나나를 많이 섭취하게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 혈당 : 바나나에 포함된 당분은 당뇨병 환자들은 주의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 당분이 많이 없는 녹색 바나나는 당분보다 건강한 탄수화물이 많아서 당뇨병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는 노란 바나나는 당분이 많다. 당뇨병 환자들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바나나 섭취 유무를 판단하자.
결론
지금까지 바나나 효능, 부작용, 보관법 등 다양한 바나나 정보를 함께 살펴 보았다.
칼륨과 관련한 질병, 당뇨병 등 일부 바나나 섭취가 제한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꾸준히 바나나를 하루 간식에 추가해보자. 맛있고 달콤한 맛에 놀라운 바나나 효능들까지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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