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급성 편도염에 걸려서 4일간 심각한 인후통증과 몸살로 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살면서 이런 인후통증을 느껴본 적이 없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시간에는 편도염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고 개인 경험을 통해 무엇이 도움이 되었는지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편도염이란?
편도염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가운데 목젖을 두고 양 옆에 편도가 부어 오르면서 흰 반점(고름, 농양)처럼 생긴 것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편도염 원인
편도염의 원인은 1) 과로나 지속적인 피로감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외부로부터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2) 여름철 필터가 깨끗하지 않은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입을 벌리고 자는 경우에도 걸릴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번과 2번이 모두 편도염의 원인으로 적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는 목에 칼칼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는데 에어컨을 오래틀고 자서 이런 것으로 판단을 했었는데요.
화요일 부터는 편도가 엄청 부어 있고 통증과 몸살이 정말 심하게 왔습니다. 고통은 수요일까지 이어졌고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저녁은 고통의 최대치를 찍는 듯한 느낌이었고 잠도 거의 못자는 수준이었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은 거의 아무 것도 못하고 골골대고 있었던 것 같아요ㅋㅋ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목요일에는 병원을 찾아가서 진료를 받고 주사와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주사를 맞고 병원에서 한 시간정도 누워 있었고 집에 도착해서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었는데 저녁부터는 컨디션이 빠르게 돌아왔습니다.
편도염 증상
제가 겪은 편도염 증상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인후 통증(침삼키기도 매우 힘듦)
- 몸살
- 열
- 편도 염증
편도염을 앓으면서 여러 정보들을 많이 살펴 봤는데 증상이 하나같이 다 똑같아서 제대로 걸렸다고 생각했습니다ㅋㅋㅋ
이 중에서 가장 힘든게 인후 통증이었습니다. 침을 삼키는게 두려운 일인지 알게 해준 통증이었죠..
물 마시는 거나 밥을 먹는 것 모두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습니다.
집에 있는 소염제를 먹고 민간 치료를 하면서 버텨 보려고 했으나 효과가 약했고 결국 병원행을 택했습니다.
감기나 약한 편도염일 경우 소염제나 타이레놀과 같은 약으로 해결이 되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세균으로 인한 편도염이면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건 의사와 상담!)
저 또한 병원에서 항생제와 소염제 주사를 모두 맞았고 약을 처방 받을 때도 항생제와 소염제를 각각 받았습니다.
편도염 예방법
- 손 세척
- 가글
- 충분한 수면
- 수분 보충
- 비타민 C 함유량이 높은 과일 혹은 채소
저의 경험과 같이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병원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평소 감기를 걸리면 편도가 쉽게 붓는다든지, 목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 편도염 예방이 필요하다면 위와 같은 예방법을 평소에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 함유랑이 높은 과일 혹은 채소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편도선염 예방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 및 질병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므로 아래 소개해 드리는 과일 혹은 채소를 평소 꾸준히 먹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될 수 있습니다.
- 브로콜리
- 파인애플
- 구아바
- 키위
- 딸기
- 피망
- 자몽
마치며
지금까지 편도염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까지 살펴 보면서 저의 경험도 함께 공유해 보았습니다!
저는 살면서 편도염으로 이렇게까지 힘든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경험은 저에게 엄청 큰 교훈으로 다가왔습니다.
건강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아프면 아무 것도 하기 싫고 기운이 빠지니까요..
여러 분들도 항상 여러분의 건강을 1순위로 두고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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